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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개념정리

애자일(Agile) 뜻부터 방법론까지

by wakestand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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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le은 민첩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애자일 하면

 

애자일 방법론

애자일 개발

애자일 조직

애자일 프로세스

 

이런 내용들이 떠오를텐데

애자일은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운영 철학이나 조직 문화를 말한다

 

애자일과 주로 비교되는

폭포수(Waterfall) 방식을 놓고 보면 

 

폭포수 개발 프로세스는

개발할 요건을 모두 정해둔 뒤에

개발을 시작하고 테스트를 거쳐 릴리즈를 하게 되지만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의 경우에는

업무 상 중요도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개발한다

 

여기서 애자일 방법론이 나온 이유를 보자면

폭포수 모델은 요구사항이 미리 정해져 있고

단계별로 개발한 뒤(1차, 2차) 한번에 릴리즈한다

 

근데 실제 업무 시에는

고객의 요구가 시시각각으로 변하거나

혹은 요구사항 쌓아놓고 한번에 대응하는 식이 아니라

들어오는 즉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폭포수의 경우에는

이런 상황들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껏 만들었는데 요구사항이 바뀌어서

만들고도 쓰지 않는 경우가 생기거나

혹은 대응이 너무 느린 문제점이 생긴다

 

따라서 요건을 정해놓고 한번에 개발하는게 아니라

서비스 운영 중 지속적으로 생기는 요구사항들을

바로 개발해서 빠른 시일 내 릴리즈하는 방식이

바로 애자일 방법론이 되겠다

 

폭포수 방식은 요구사항을 왕창 받은 뒤

왕창 만들어서 한번에 릴리즈하는 방식이라면

 

애자일 방식은 받는 즉시

개발해서 릴리즈한다는 거다

 

여기서 애자일 방식은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빠른 대응을 위해 많은 회의와 테스트는 필연적이기 때문에

몽땅 개발해놓고 한번에 테스트하는 워터폴 방식에 비해

개발 속도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다

 

장점이 빠른 대응이라면

단점은 빠른 대응을 하느라

개발 속도 자체가 느려질 수 있다는거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자면 폭포수 모델은

신규로 엄청난 양을 개발한 뒤

한번에 릴리즈하는 SI에서 주로 사용되고

 

애자일 모델은 1~3주 간격으로

계속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하고 릴리즈하는

SM이나  자체 서비스 쪽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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